2014.5.24
1990년 10월 처음으로 지리산을 올라 칠선계곡을 따라 내려온 후 참으로 오랜만에 칠선계곡에 다녀왔다.
그동안 칠선계곡은 무조건 허락을 받은후 등산 하는 줄 알고 갈 생각을 안했는데 비선담까지는 자유롭게
다녀올 수 있다는 걸 알고 다녀왔다.
지리산 칠선계곡 추성에서 비선담까지 2014-05-24 1020__20140524_1020.gpx
추성에서 차로 좀 올라와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처음 오르막길은 어느 산이나 힘들다.
웅장한 칠선계곡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웅장한 계곡, 가서 보면 가슴이 뛴다.
출발한지 얼마 안되어 두지동 마을에 도착했다. 마을의 유래
태풍으로 떠내려간 다리를 다시 만들었다.
선녀탕. 계곡물이 시원하고 깨끗하고 너무 좋다.~
이번엔 옥녀탕.
비선담 통제소
비선담 통제소 앞 다리
허가 없이 올수 있는 마지막까지 왔다.
이 옆에서 준비해온 점심을 먹고 하산을 시작했다.
다시 비선담 앞 다리를 건너 하산중. 우리 일행 세명이다.
인동초. 두지동 마을에서 찍었다.
뱀딸기. 못 먹는다.
시원한 여름이 되면 은박지 하나들고 가서 엠피3 들으면서 한숨 자다 오면 신선이 안 부럽겠더라.
'산에 올라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지리산 칠선계곡 단풍 (0) | 2014.10.23 |
|---|---|
| 지리산 천왕봉 단풍 (0) | 2014.10.12 |
| 무제 (0) | 2014.05.08 |
| 합천 황매산 철쭉 (0) | 2014.05.04 |
| 4월의 지리산 봄꽃 (0) | 2014.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