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6

네팔 푼힐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10박 12일 다녀온 이야기 9일차

9일차 2017-01-07 -토-밤부-촘롱-지누단다 07시 20분 아침을 먹고 가볍게 언덕길을 오른다.는 뻥이고 숨이 헉헉 막히게 힘들다^^. 가이드 사히가 내리막길이라고 속도를 엄청낸다 밤부라는 지명에 걸맞게 대나무가 많다 윗 시누와에 도착했다 금성이란 신발도 있더라 롯지에 핀 꽃 윗시누와 롯지 08시35분 이정표. 시누와에서 촘롱까지 2시간 걸린다고 적혀있다. 누구 기준이지? ^^ 윗 시누와 롯지에서 바라본 마차푸차레 왼쪽 봉우리 마차푸차레. 롯지들이 대부분 전망이 좋은곳에 위치해 있다. 히운출리(?) 저 멀리 오른쪽 산등성이에 촘롱이 보인다. 자기 쓰레기는 되가져가라는 안내문 아침 일 나가기전 당나귀들 09시 20분 아래 시누와에 도착했다. 올라갈때 하룻밤 묵었던 롯지의 주인딸이 귀엽다 외국인 트레..

산에 올라서 2017.01.29

네팔 푼힐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10박 12일 다녀온 이야기 8일차

8일차 2017-01-06 -금-ABC-MBC-데우라리-도반-밤부 아직 동이 트기 전 모습. 안나푸르나 남봉. 아침 6시반에 모여서 일출 구경을 간다. 우리가 잔 롯지에서 한 10미터만 가면 전망이 좋은 곳이 나타난다. 반대편의 마차푸차레도 아직 어둠속에 있다. 저쪽에서 해가 뜬다. 고 박영석 대장이 묻혀 있는곳. 근처에 박대장 추모비가 있었는데 눈이 내려 길이 안보이는 바람에 가까이 가보지는 못하고 멀리서나마 단체로 묵념을 올렸다. 일출을 기다리는 여러나라의 트레커들. 장소가 비좁다. 인증샷. 오른쪽에 노란색 모자를 쓴 가이드 사히가 사진을 찍고 있다. 드디어 해가 떴다. 해를 바로 볼수있는것이 아니고 산정상에 햇살이 비추면 그게 바로 일출이다^^ 산이 너무 크고 웅장해서 한 화면에 다 들어오질 않는다..

산에 올라서 2017.01.24

네팔 푼힐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10박 12일 다녀온 이야기 6일차

6일차 2017-01-04 -수-아래시누와- 윗시누와 - 밤부 - 도반 - 히말라야 호텔 - 데우라리 오전 날씨는 영상 2-3도로 따뜻한 편이었지만 점심먹고 나서 좀 지나니 눈오고 안개끼고 시계거리 3미터정도였다. 마차푸차레가 코앞에서 계속 보여서 걷는데 즐거움을 주었다. 하루종일 계곡을 걷는 코스였다. 아침은 감자국에다 햄썰은것이 반찬으로 나왔다. 이제 습관이 됐는지 잘먹고 잘싸고 잘잔다. 그림의 빨간점이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이다. 새벽에 동 트기전 촘롱의 모습이다. 윗동네와 아랫동네 여명의 안나푸르나 아침먹기전 롯지모습 (LG tv) 간밤을 보낸 롯지 외관 아침을 먹고 7시쯤 롯지를 출발했다. 오늘 코스는 계곡 사이를 계속 걷는다. 한시간정도 걸어서 윗시누와 롯지에 도착했다. 8시. 왼쪽 간판에 적..

산에 올라서 2017.01.18

네팔 푼힐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10박 12일 다녀온 이야기 5일차

5일차 2017-01-03 -화-츄일레-촘롱-아래시누와 이 날은 때마침 내 생일날이었다. 여행사에서 아침에 미역국을 끓여줬다. 네팔에서 맞는 생일은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다. 츄일레에서 한참을 내려가 계곡을 지나는 다리를 건너 다시 한참을 올라 촘롱에 도착했다. 다시 한참을 내려가 다리를 건넌 다음 한참을 올라가 아래 시누와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롯지안의 조명과 스위치. 대부분의 롯지가 이정도의 시설이다. 불이 어두워 책을 읽기도 힘들다. 스위치. 우리나라의 220볼트 콘센트를 바로 꼽으면 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니 저 멀리 여명이 밝아온다. 일출 전 마차푸차레가 어슴프레 시야에 들어온다. 롯지의 마당이 널찍하고 전망이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 아침밥을 먹고 출발전 일출을 배경삼아 한컷..

산에 올라서 2017.01.17

네팔 푼힐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10박 12일 다녀온 이야기 4일차

4일차 2017-01-02 -월-고레파니(2860m)-푼힐(3210m)-데우라리(2960m)-반탄티(2194m)-타다파니(2630m)-츄일레(2050m)데우라리는 언덕이란 뜻으로 동일한 지명이 네팔에는 많다. 며칠뒤 데우라리가 또 나오지만 이곳과는 다른 곳이다. GPS로 기록한 4일차 트랙. 푼힐의 고도는 3200M로 고소가 올수 있다. 그렇다고 휴대용 산소통을 가져올 필요는 없다^^ 구글어스에서 불러들인 트랙 푼힐전망대에 오르는 날새벽 4시반에 모닝콜이 울리고 고소예방에 좋다는 마늘수프를 간식으로 준다. 또 홍차도 맛있게 마시고 출발준비를 한다. 간밤에 눈이 내려 모두 아이젠을 착용하고 헤드렌턴도 준비했다. 5시반에 산행을 시작해 약 한시간정도 걸려 푼힐 전망대에 도착했다. 올라갈때 추위를 걱정해 두꺼..

산에 올라서 2017.01.16

네팔 푼힐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10박 12일 다녀온 이야기 1일차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에서 바라본 남봉 마차푸차레(물고기의 꼬리라는 의미)에 걸려있는 고래 모양의 구름 몇년전부터 가고 싶어했던 네팔에 다녀왔다여행사를 통해서 10박 12일 포카라-푼힐-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까지 보고 돌아왔다시간이 지나면 나태해져서 이런 후기를 쓰는것이 힘들것 같아 별 내용은 없지만 써보기로 한다.시작이 반이라 했으니 이제 안쓸수는 없고 내일부터는 조금씩 살을 보태야겠다. 2016.12.30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약 7시간이 걸려 네팔 카트만두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여행사를 통해서인지 대한항공 직항으로 가니 편하니 좋았다. 공항근처에 주차된 차량들 네팔에 밤에 도착해 여행사에서 마련한 미니 버스를 타고 약 20분간 달려 호텔에서 저녁을 먹고 달러를 네팔돈으로 환전하고 첫날밤을 보냈다. ..

산에 올라서 2017.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