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20

네팔 랑탕 7일째(마지막날) 나가르곳-박타푸르

나가르곳에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박타푸르로 이동, 시내 구경하고 저녁에 인천행 비행기를 탔다. 간밤에 호텔에서 TV를 보는데 한국의 방송이 나와서 신기했다. 차를 타고 시내를 통과중이다. 박타푸르 입구에 도착했다. 지진으로 피해가 심했지만 아직 복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곳이 많았다. 수도승으로 보인다. 저녁에 한국식당에서 삼겹살에 소주한잔 하고 쇼핑을 한 다음 인천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것으로 4천미터 이상 네번째 고산등반 여행기를 마친다.^_^

산에 올라서 2018.05.07

네팔 랑탕 강진곰파-카트만두-나가르곳 트레킹 6일째

전날 정상 등정에 성공한 감동을 뒤로 하고 강진곰파를 떠나 헬기로 카트만두로 이동한 다음 점심식사를 한 후 나가르곳이라는 저녁 숙소로 이동하는 일정이다. 강진곰파의 아침은 여전히 맑고 푸르다. 날씨가 좋아 헬기가 일찍 도착했다. 우리일행들이 탑승하러 이동하고 있다. 날씨가 좋아 두개가 한꺼번에 도착했다. 락빠 가이드가 카고백을 싣고 있다. 조종사가 최종적으로 점검후 문을 닫고 있다. 약 30분을 이동해 카트만두에 시내에 도착한 다음 점심 식사후 나가르곳으로 이동한다. 이후 사진은 모두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찍은 사진들이라 흔들린게 많다. 입장료를 받고 있다. 저녁 숙소인 나가르곳 호텔에 도착했다. 일몰이 멋지다고 했는데 이날은 안개가 짙어 실망했다. 이곳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산에 올라서 2018.04.12

네팔 랑탕 강진곰파-체르코리(4984m)-강진곰파 트레킹 5일째

드디어 정상에 오르는 날새벽 4시에 일어나 5시에 출발했다. 오후 12시 반쯤 정상에 올랐고 오후 5시쯤 숙소로 돌아왔다. 올라온 길을 되 돌아봤다. 지겨운 너덜길이다. 정상을 100여미터를 남겨놓고 점심겸 간식을 먹는데 고산증이 와서 힘들었다. 간식중에서 초코파이를 먹는데 힘이 들어 반만 먹고 버렸다. 사과를 먹는데 반밖에 못 먹었다. 정말 힘들었다. 두번 다시 고산에 안오겠다고 다짐을 했다. 그런데 지금 생각은? ㅎㅎ 정상의 모습 고산증 때문에 얼굴이 부었다. 저 밑의 파란색 지붕이 있는곳이 강진곰파 마을이다. 내려 오면서 찍었다 이 날은 호흡이 가빠 제대로 사진을 찍을수 없어 사진이 적다.

산에 올라서 2018.03.27

네팔 랑탕 체르코리(4984m) 트레킹 4일째

랑탕밸리(3430m) 에서 강진곰파(3850m) - 강진리(4400m) - 강진곰파(3850m) 하룻밤 머문 롯지. 전기가 충분해서 좋았다. 무료 경전을 새긴 돌 문두 카트만두에서 트래커를 태우러 오는 헬기. 다음날 우리도 저 헬기 타고 하산했다. 블랙야크 우리 짐을 마지막 롯지에 내려놓고 하산하는 포터들과 우리 팀이 이야기를 나누며 감사를 표하고 있다. 빙하가 녹은 물이 힘차게 흐르고 있다. 전망이 좋다. 지나온 길 산 중턱에 블랙야크가 풀을 뜯고 있다. 강진곰파 입구 강진곰파 30분 전 빙하가 녹은 물을 이용해 수력발전을 하고 있어 강진곰파는 전기가 풍부한데 물이 얼면 정전이다. 야크 처음보는 빙하 롯지 선전 강진 곰파 마을 전경 수력발전 시설물 강진곰파 마을에 도착해 내일 오를 체르코리(4984m)..

산에 올라서 2018.03.19

네팔 랑탕 체르코리(4984m) 트레킹 3일째

라마호텔(2505m)에서 랑탕밸리(3430m)까지 간밤에 비가 조금 내렸다. 이제 또 걷는다. 산사태 지역 외국인들은 덩치가 커서 잘 걷는다. 저 멀리 그토록 보고 싶었던 설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강 옆 롯지 막걸리 소주 어서오세요. 한글이 정겹다. 빙하가 녹아 흐른다.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 생각이 나는 풍경이다. 현지인들이 나무를 켜는 톱을 손질하고 있다. 산사태 지역을 영국 트레커가 지나고 있다. 지진이 또 다시 발생한다면 우리는 화석이 될지도 모른다. 산사태 지역 2015 네팔에 대지진이 발생했다. 이곳도 예외가 아니라서 그때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마음을 아프게 한다. 지진으로 폐허가 된 건물터 지진으로 망가진 곳에 다시 건물을 짓고 있다. 나무를 재단하고 자르고 건물을 세운다. 우리 일행..

산에 올라서 2018.03.15

네팔 랑탕 체르코리(4984m) 트레킹 2일째

둘째날계곡을 따라 하루종일 올라간다. 샤부르베시에서 하룻밤자고 나서 앞산을 쳐다보니 산 중턱에 길이 나 있다. 가이드가 신고를 하고 있다. 저 앞에 보이는 마을을 따라 계곡으로 들어간다. 아침이라 힘이 있어 즐겁게 출발한다. 저 계곡을 며칠간 따라 올라간다. 왼쪽으로 가면 랑탕이다. 나무를 해서 지고가는 노인의 신발이 애처롭다. 빙하가 녹아 흘러내린 물이 계곡을 따라 힘차게 흘러간다. 선인장도 자라고 계곡 건너편에서 길을 내고 있다. 지층이 왼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이 마을에서 잠시 쉬어갔다. 조금 걷다보면 또 다른 휴게소가 나온다. 여행 내내 영국팀과 앞서거니 뒷서거니 같이 갔다. 우리 카고백을 나르는 포터가 안스럽다. 화살표로 가면 밤부가 1시간뒤에 나온단다. 바위 중턱에 붙어있는 석청(벌꿀). 검은..

산에 올라서 2018.03.12

네팔 랑탕 체르코리(4984m) 트레킹 첫날

2018.2.11(일) 트레킹 첫날, 카트만두-샤브루베시까지 아침먹고 여행을 시작해 도중에 점심먹고 저녁때까지 하루종일 소형버스타고 이동했다. 길이 험하고 비포장이라 힘들었다. 체르코리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이것 보려고 이번에 여행을 떠났다. 고산증을 만나서 고생했다.^^ 네팔에 도착해 첫날 묶은 호텔밖 풍경, 작년에도 이 호텔에서 잤다. 아침먹고 소형버스에 올라 여행을 출발한다. 비 포장이라 먼지가 많다. 중간쯤 내려서 찍은 풍경이 멋지다. 네팔에는 오토바이가 엄청 많다. 잠깐 쉬면서 사진찍다가 현지인을 찍어봤다. 산을 꼬불꼬불 내려와 평지를 지나면서 차안에서 찍은 모습이다. 네팔이라고 다 추운곳만 있는것은 아니다. 평지는 무척 덥다. 위도가 28도 정도여서 이곳은 반팔을 입어도 될 정도다. 건물을 증..

산에 올라서 2018.03.08

네팔 푼힐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10박 12일 다녀온 이야기 11일차 마지막

11일차 2017-01-09 -월-포카라-페와호수-비행기-카트만두 시내관광(덜발광장-스와얌부나트[원숭이 사원]-타멜거리) 아침에 일어나 밖을 보니 마차푸차레가 딱~ 버티고 서있다. 그래서 롯지 이름이 물고기 꼬리였구나 망원렌즈로 찍은 마차푸차레 아침을 먹고 인증샷 하룻밤 묵은 호텔 건너편 풍경 호텔의 식당 호텔의 정원 우리가 묵은 방은 오른쪽 아침 식사후 페와호수 구경을 나선다. 넷이서 한배에 타기 때문에 조금만 움직이면 배가 위험하다^^. 구경보다 빨리 내리고 싶었다 ㅋ 배를 타고 페와호수위에서 본 마차푸차레 페와호수 구경을 마치고 포카라 공항에 도착했다. 카트만두에 가려고. 길에서 봐도 마차푸차레는 엄청나다 카트만두에 도착했다. 식당에 가려고 시내를 통과하는데 길이 엄청 막힌다. 오토바이 행렬 덜발광..

산에 올라서 2017.02.03

네팔 푼힐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10박 12일 다녀온 이야기 10일차

10일차 2017-01-08 -일-지누단다-시와이- 나야폴-포카라(페와호수) 07시 15분. 아침먹고 또 걷는다. 내리막길을 내려오면서 보니 건너편 집들이 평화롭게 보인다. 나중에 우리가 저 길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지나갔다. 한참을 내려와 급류를 건넌다. 처음 사진에서 본 마을쯤 와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까마득하다. 산사태가 난 지역이다. 우리는 지누에서 출발해 오른쪽 란드룩 방향으로 간다. 첫번째 사진의 그 길을 걷고 있다. 뉴브릿지 새 다리로 간다. 한적하고 평화로운 길 뉴브릿지 마을 입구 롯지에 도착했다. 09시 15분 우리는 오늘 지누단다에서 출발해 뉴브릿지(현재)-키우미-시와이-비레탄티-나야폴-포카라로 간다. 시와이부터는 지프로 나야폴까지 가고 나야폴부터는 버스로 포카라까지 간다. 뉴브릿지 롯지..

산에 올라서 2017.02.02

네팔 푼힐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10박 12일 다녀온 이야기 9일차

9일차 2017-01-07 -토-밤부-촘롱-지누단다 07시 20분 아침을 먹고 가볍게 언덕길을 오른다.는 뻥이고 숨이 헉헉 막히게 힘들다^^. 가이드 사히가 내리막길이라고 속도를 엄청낸다 밤부라는 지명에 걸맞게 대나무가 많다 윗 시누와에 도착했다 금성이란 신발도 있더라 롯지에 핀 꽃 윗시누와 롯지 08시35분 이정표. 시누와에서 촘롱까지 2시간 걸린다고 적혀있다. 누구 기준이지? ^^ 윗 시누와 롯지에서 바라본 마차푸차레 왼쪽 봉우리 마차푸차레. 롯지들이 대부분 전망이 좋은곳에 위치해 있다. 히운출리(?) 저 멀리 오른쪽 산등성이에 촘롱이 보인다. 자기 쓰레기는 되가져가라는 안내문 아침 일 나가기전 당나귀들 09시 20분 아래 시누와에 도착했다. 올라갈때 하룻밤 묵었던 롯지의 주인딸이 귀엽다 외국인 트레..

산에 올라서 2017.01.29

네팔 푼힐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10박 12일 다녀온 이야기 8일차

8일차 2017-01-06 -금-ABC-MBC-데우라리-도반-밤부 아직 동이 트기 전 모습. 안나푸르나 남봉. 아침 6시반에 모여서 일출 구경을 간다. 우리가 잔 롯지에서 한 10미터만 가면 전망이 좋은 곳이 나타난다. 반대편의 마차푸차레도 아직 어둠속에 있다. 저쪽에서 해가 뜬다. 고 박영석 대장이 묻혀 있는곳. 근처에 박대장 추모비가 있었는데 눈이 내려 길이 안보이는 바람에 가까이 가보지는 못하고 멀리서나마 단체로 묵념을 올렸다. 일출을 기다리는 여러나라의 트레커들. 장소가 비좁다. 인증샷. 오른쪽에 노란색 모자를 쓴 가이드 사히가 사진을 찍고 있다. 드디어 해가 떴다. 해를 바로 볼수있는것이 아니고 산정상에 햇살이 비추면 그게 바로 일출이다^^ 산이 너무 크고 웅장해서 한 화면에 다 들어오질 않는다..

산에 올라서 2017.01.24

네팔 푼힐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10박 12일 다녀온 이야기 7일차

7일차 2017-01-05 -목-데우라리-MBC-ABC 데우라리에서 MBC를 거쳐 ABC까지의 트랙 구글어스에 올린 트랙 하룻밤을 보낸 데우라리 롯지의 새벽 모습 우리팀의 인원이 많아 일부는 윗롯지에서 나는 아래 롯지에서 잤다. 화장실 모습. 일을 마치고 나면 셀프로 물을 부어 내리면 된다^^ 그런데 물이 얼어있다. 아침을 먹기전 롯지내부 모습 히터(난방)나 챠지(충전) 비용: 1인당 200루피 각각 롯지 식당에서 내다본 숙소 모습 날이 좀 밝은뒤 롯지 모습 롯지의 간판 이날은 6시기상 7시식사 8시에 출발했다. ABC까지 오르는 이 구간은 눈사태의 발생 위험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그런데 막상 발생하면 답이 없을것 같다. 아름답게 보이던 마차푸차레가 여기서는 삼각뿔로 보인다. 그리고 동그라미안에 부처..

산에 올라서 2017.01.20

네팔 푼힐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10박 12일 다녀온 이야기 6일차

6일차 2017-01-04 -수-아래시누와- 윗시누와 - 밤부 - 도반 - 히말라야 호텔 - 데우라리 오전 날씨는 영상 2-3도로 따뜻한 편이었지만 점심먹고 나서 좀 지나니 눈오고 안개끼고 시계거리 3미터정도였다. 마차푸차레가 코앞에서 계속 보여서 걷는데 즐거움을 주었다. 하루종일 계곡을 걷는 코스였다. 아침은 감자국에다 햄썰은것이 반찬으로 나왔다. 이제 습관이 됐는지 잘먹고 잘싸고 잘잔다. 그림의 빨간점이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이다. 새벽에 동 트기전 촘롱의 모습이다. 윗동네와 아랫동네 여명의 안나푸르나 아침먹기전 롯지모습 (LG tv) 간밤을 보낸 롯지 외관 아침을 먹고 7시쯤 롯지를 출발했다. 오늘 코스는 계곡 사이를 계속 걷는다. 한시간정도 걸어서 윗시누와 롯지에 도착했다. 8시. 왼쪽 간판에 적..

산에 올라서 2017.01.18

네팔 푼힐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10박 12일 다녀온 이야기 5일차

5일차 2017-01-03 -화-츄일레-촘롱-아래시누와 이 날은 때마침 내 생일날이었다. 여행사에서 아침에 미역국을 끓여줬다. 네팔에서 맞는 생일은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다. 츄일레에서 한참을 내려가 계곡을 지나는 다리를 건너 다시 한참을 올라 촘롱에 도착했다. 다시 한참을 내려가 다리를 건넌 다음 한참을 올라가 아래 시누와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롯지안의 조명과 스위치. 대부분의 롯지가 이정도의 시설이다. 불이 어두워 책을 읽기도 힘들다. 스위치. 우리나라의 220볼트 콘센트를 바로 꼽으면 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니 저 멀리 여명이 밝아온다. 일출 전 마차푸차레가 어슴프레 시야에 들어온다. 롯지의 마당이 널찍하고 전망이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 아침밥을 먹고 출발전 일출을 배경삼아 한컷..

산에 올라서 2017.01.17

네팔 푼힐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10박 12일 다녀온 이야기 4일차

4일차 2017-01-02 -월-고레파니(2860m)-푼힐(3210m)-데우라리(2960m)-반탄티(2194m)-타다파니(2630m)-츄일레(2050m)데우라리는 언덕이란 뜻으로 동일한 지명이 네팔에는 많다. 며칠뒤 데우라리가 또 나오지만 이곳과는 다른 곳이다. GPS로 기록한 4일차 트랙. 푼힐의 고도는 3200M로 고소가 올수 있다. 그렇다고 휴대용 산소통을 가져올 필요는 없다^^ 구글어스에서 불러들인 트랙 푼힐전망대에 오르는 날새벽 4시반에 모닝콜이 울리고 고소예방에 좋다는 마늘수프를 간식으로 준다. 또 홍차도 맛있게 마시고 출발준비를 한다. 간밤에 눈이 내려 모두 아이젠을 착용하고 헤드렌턴도 준비했다. 5시반에 산행을 시작해 약 한시간정도 걸려 푼힐 전망대에 도착했다. 올라갈때 추위를 걱정해 두꺼..

산에 올라서 2017.01.16

네팔 푼힐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10박 12일 다녀온 이야기 3일차

3일차 2017-01-01 -일-힐레-울레리-반탄티-고레파니 새해 첫날 3시쯤 눈이 떠졌지만 모닝콜이 5시반이라 계속 잤다. 잠시후 화장실에 다녀오고 양치질하고 카고백 정리해서 밖에 내놨다. 6시 반 식사 7시 반 산행 출발이다. 마차푸차레와 히운출리를 보며 오르막 산행을 시작한다. 울레리 마을까지는 오르막이 이어지지만 깊은 계곡과 건너편의 이색적인 풍경을 보는것이 즐겁다. 오늘 하루 트랙및 고도표 구글 어스에 표시한 트랙 아침에 배낭을 내놓고 식사 준비전 모습이다. 이름 모를 꽃 앗 바나나도 열리네 산행을 시작해서 여러 롯지(산장) 앞을 지난다. 계곡 건너편 마을 모습 네팔에서 이런 식물을 보면 피해야 된다. 찔리면 마이 아파^^ 짐을 나르고 내려오는 당나귀떼 모습. 이때는 산쪽으로 몸을 피해야 한다...

산에 올라서 2017.01.14

네팔 푼힐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10박 12일 다녀온 이야기 2일차

2일차 2016-12-31 -토-카트만두-비행기-포카라-나야폴-비레탄티(점심)-힐레 롯지 숙박 첫날 gpx 트랙으로 만든 그림 트랙을 구글어스에 얹은 그림 간밤을 묵었던 야크와 예티 호텔 호텔에 있던 정원수. 날씨가 따뜻해서 잘 자라는 모양이다. 아침먹고 포카라 가는 비행기 타러 공항에 왔다. 날씨가 안좋으면 연착하거나 취소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이날은 다행히 조금 연착되더니 이륙했다. 비행기가 작아보인다. 비행기 내부. 오른쪽 창가에 앉아야 히말라야 산맥을 잘 볼수 있다. 사탕과 귀마개를 나눠준다^^ 비행기 날개가 돌기 시작한다. 제트엔진이 아니라 선풍기 날개처럼 도는 비행기라 신기하다. 무사히 이륙했다. 카트만두의 공기는 최악이다. 마스크가 필수다. 눈도 따갑고이런 공기 마시러 네팔에 왔나 싶은 ..

산에 올라서 2017.01.14

네팔 푼힐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10박 12일 다녀온 이야기 1일차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에서 바라본 남봉 마차푸차레(물고기의 꼬리라는 의미)에 걸려있는 고래 모양의 구름 몇년전부터 가고 싶어했던 네팔에 다녀왔다여행사를 통해서 10박 12일 포카라-푼힐-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까지 보고 돌아왔다시간이 지나면 나태해져서 이런 후기를 쓰는것이 힘들것 같아 별 내용은 없지만 써보기로 한다.시작이 반이라 했으니 이제 안쓸수는 없고 내일부터는 조금씩 살을 보태야겠다. 2016.12.30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약 7시간이 걸려 네팔 카트만두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여행사를 통해서인지 대한항공 직항으로 가니 편하니 좋았다. 공항근처에 주차된 차량들 네팔에 밤에 도착해 여행사에서 마련한 미니 버스를 타고 약 20분간 달려 호텔에서 저녁을 먹고 달러를 네팔돈으로 환전하고 첫날밤을 보냈다. ..

산에 올라서 2017.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