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9

황매산 철쭉

2013.5.11 산청군과 합천군 경계에 있는 황매산 철쭉을 보고 왔다. 아침 이른 시각에 도착해서(08:35) 본 산청쪽 사면의 황매산 철쭉 황매산 주능선에서 산청쪽을 본 모습. 멀리 지리산 천왕봉이 보인다. 주능선 합천쪽 모습 올챙이들이 산 중턱의 습지에 모여 있다 합천쪽 모습 이곳은 좀 많이 만개했지만 전체적으로는 5.18일 쯤이 최대 개화기가 될듯하다. 합천쪽에서 주 능선을 바라본 모습 합천쪽 오토캠핑장 모습. 차가 밀려 들어오기도 나가기도 힘든 모습 합천쪽 모습 이곳은 거의 90% 개화했다. 오른쪽 산이 황매산이다. 이곳이 이렇게 황량한 것은 수목 한계선이라서가 아니고 (어떤 등산객의 설명) 예전에 이곳에 목장이 있어서 벌목했기 때문이다. 최대 군락지중의 하나인 이곳은 아직 멀었다. 돌아오는 주..

여행지에서 2013.05.12

합천 황매산 밑 감암산 입산후기

날씨는 맑고 바람이 좀 세게 분다. 합천 황매산 조금 밑의 감암산 등산을 간다. 들머리 멀리 병바위가 보인다. (소주)병을 닮아서 병바위라 한다 황매산 주능선에는 아직 철쭉이 만개하지 않았지만 오늘 등산코스는 양지라 그런지 제법 많이 피었다. 좀 가까이에서 본 병바위 바위에 올라 가까이에서 본 병바위 밑은 낭떠러지이다. 다른 각도에서 본 병바위 바위 틈사이에 피어난 철쭉이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준다. 감투를 쓴 모양이다. 벚나무 사이에 피어난 철쭉 또 다른 멋진 바위 이날따라 바람은 산들 산들 불고 준비해간 막걸리를 마시면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신선이 된 느낌이다. 장쾌하게 이어진 능선과 인간이 만든 조그만 소로길이 대비가 된다. 주 능선에서 만난 커다란 바위가 나를 압도한다. 정상을 향해 고고씽 그러고 ..

산에 올라서 2012.05.06

합천 의룡산

2012.4월 29일. 합천 의룡산 등산 날씨는 약간 흐리고 찌뿌둥하다. 용문교를 건너 주차장(Waypoint1)에 차를 세우고 출발한다. 처음에 길을 잘못들어 빽했다가 다시 출발했다. 반시계방향으로 산행을 마쳤다. 산행 총 소요시간 3시간. 중간에 막걸리도 먹으면서 쉬엄쉬엄 걸었다. 위 그림의 현위치에서 용문사로 올라가지 않고 좌측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위 간판에서 왼쪽으로 가는 길과, 위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위로 올라가는 길로 갔다. 수평으로 가면 시계방향으로 등산이 된다. 하늘은 맑지 않았지만 신록은 아름다웠다. 고등학교때 배웠던 신록예찬이란 수필을 다시 읽어보고 싶도록 만드는 풍경이다. 뒤늦은 철쭉(?) 산행 초입은 바위가 많아 좀 힘이 들지만 주능선에 올라서면 길이 편하다. 악견산에서 부터..

산에 올라서 2012.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