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계룡산(566m)

2015.1.17

거제 계룡산(거제여상-고자산치-통신탑-절터-계룡산-거제저수지-거제여상)2015-01-17_신사_노트2.gpx

거제여상옆 반곡서원근처에서 출발해 고자산치를 지나 계룡산 정상을 찍고 거제저수지를 돌아 원점으로 돌아오는 산행코스임. 사진의 오른쪽 아래에는 사진을 찍은 시간을 적어 놨으니 거리와 시간을 가늠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산세 자체는 그리 험하지 않으나 주능선에 올라서면 네발을 사용하면서 로프를 잡아야 하는 곳이 좀 있다. 그래프로 볼때는 험해 보이지만 실제는 완만한 편이다.

검은색 자가용이 서 있는 곳이 반곡서원이고 이 안내판은 거제여상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몇 미터 올라 오면 보인다. 주차는 반곡서원앞 공터가 제격이다. 무료

고자산치에서 바라본 주능선

주능선에 도착하기 전에 뒤돌아본 거제의 풍경

이날은 날씨가 뿌연해 시계가 좋지 않았다.

저 아래 4거리가 고자산치이다.나는 사진의 오른쪽 길에서 임도를 따라 올라왔다.

주 능선에 올라 바라본 풍경

고현쪽의 조선소가 조금 보인다.

통신탑이 보인다.

바위가 없는 곳의 주능선길 모습

저 앞의 돌로 된 건물이 포로수용소의 잔해건물이고 뒤에가 통신 중계탑이다.

거제 남쪽의 모습

포로수용소 잔해 건물앞의 이정표

위 이정표 옆에 서 있는 안내도

이 허물어진 건물은 6.25 한국전쟁 당시 포로의 관리를 위한 통신대 건물의 잔해라고 써있다.

건물의 안쪽

통신중계탑 앞 이정표

통신중계탑

이제 고현쪽의 조선소가 잘 보인다. 사진 오른쪽의 동그란 것은 공설운동장인데 여기서 올라오는 길도 있다고 한다.

절터. 넓찍해서 점심먹기 좋은 곳이다. 경치도 좋고

절터에서 지나온 통신탑을 바라본 모습

절터 바로 뒤 절벽. 하늘색이 이뻐서 찍었다^^

주 능선길은 대부분 좋지만 이런 계단도 있다.

주능선에서 바라보면 왼쪽 오른쪽 모두 전망이 좋다.

이런 암벽구간길도 있다.

드디어 정상. 566미터. 지도에는 569.8미터라고 적혀있고 내 가민 etrex20 GPS에는 574미터라고 찍힌다.

우리 일행은 철탑에서 왼쪽으로 꺾어서 하산한다. 저 철계단은 못가봤다.

하산해서 좀 내려오다 보면 계룡산 둘레길 임도를 만난다. 이길따라 쭉 오면 원점으로 돌아올수 있다.

거제 저수지 근처에서 본 계룡산 주능선. 왼쪽에 정상이 보이고 가운데에 통신중계탑이 보인다. 사진의 주능선 제일 오른쪽이 고자산치부근이다.

주차한 반곡서원으로 되돌아왔다.

거제 계룡산: 산행로가 많이 험하지 않고 시야가 좋아 가볍게 산행할수 있는 좋은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