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5월 어느날 녹지공원을 따라 걷다가 한장 두장 모은 사진들
전날 술 한잔하고 차를 외박시킨 다음날 작은딸 아르바이트 하는데 차 태워주고 올때 타고 오라고 세워 놓은 다음 녹지공원을 따라 걸어올라와서 전날 세워둔 차 데리고 집에 왔다. 그때 찍은 사진들
찍을때는 참 멋있어서 정성들여 찍었는데 지금 보니 그때의 감흥이 살지 않는다. 내 실력이 없는건지 아니면 카메라의 센서가 아직 못 따라가는지.
그래서 뽀샵질만 하다보니 색이 과해지고 맘에 안들면 블로그에 안 올리게 되고 그런 일이 한 두번 반복되다 보면 한동안 사진이 뜸해진다.
어짜피 내 실력이 미천해서 그려러니 생각하고 이젠 못난 사진이라도 한 두장 올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