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

중국 계림여행 세째날(2012.2.27)

천생염분 2012. 3. 25. 22:44

이날은 아침부터 날씨가 꾸물거리더니 비가 내린다.
버스를 타고 요山을 구경하려 나섰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다.















케이블카의 천정이 없는것이 많아서 무척 춥다. 오리털 파카 지참 필수











코스는 긴데 날씨는 춥고 안개는 자욱해서 주위는 보이는것이 없고 고생만 실컷했다.












요산 여행을 마치고 버스로 이동중 차창밖으로 공동묘지가 보인다.












이제 장개석이 피신했다는 유적지에 들렀다. 지하의 석회동굴 벽면에 새겨진 모습













장개석과 관련된 사진













이제 다시 계림시내로 돌아왔다. 비가 억수같이 온다. 우리네 장마철보다 심하게 비가 내린다. 시장통에 들러 고량주와 저렴한 안주로 시간을 보냈다.












저녁에는 양강사호 구경을 나갔다. 유람선을 타고 강 주변의 경치와 조명을 구경하는 코스다.













도중에 가마우지가 생선을 잡아 주인이 빼았는 쑈를 한다. 그런데 가마우지가 물고기를 넘기지 못하게 목을 플라스틱 끈으로 묶어놨다. 불쌍한 가마우지













양강사호 주변의 야경













일단 중국은 규모가 크다.

























배가 지나가면 강옆에서 연주를 해준다.


이 공연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고 계림 비행장으로 향했다
저녁에 내리던 비가 약 150미리 정도로 계속 내린다.
3박 5일 동안 해는 한번도 보지 못했다. 가이드도 두달동안 해를 3일 봤다고 했다. 혹시라도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계림여행을 피하라고 전해주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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