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정상에 오르는 날
새벽 4시에 일어나 5시에 출발했다. 오후 12시 반쯤 정상에 올랐고 오후 5시쯤 숙소로 돌아왔다.
올라온 길을 되 돌아봤다. 지겨운 너덜길이다. 정상을 100여미터를 남겨놓고 점심겸 간식을 먹는데 고산증이 와서 힘들었다. 간식중에서 초코파이를 먹는데 힘이 들어 반만 먹고 버렸다. 사과를 먹는데 반밖에 못 먹었다. 정말 힘들었다. 두번 다시 고산에 안오겠다고 다짐을 했다.
그런데 지금 생각은? ㅎㅎ
정상의 모습
고산증 때문에 얼굴이 부었다.
저 밑의 파란색 지붕이 있는곳이 강진곰파 마을이다. 내려 오면서 찍었다
이 날은 호흡이 가빠 제대로 사진을 찍을수 없어 사진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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