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올라서

경남 고성 갈모봉 산림욕장

천생염분 2011. 9. 4. 21:50




고성에 있는 편백나무 산림욕장에 다녀왔다.
하늘에 구름이 많아서 걷기 좋았고 입장료는 없다.
산림욕장 중간에 화장실이 있고 식수대도 있다.




입구










검은색 찹쌀벼










쭉쭉 뻗은 편백나무숲










보기만 해도 코가 뻥 뚫리는 기분이 든다.










몇개의 코스가 있는데 오늘은 그냥 정상에 다녀오는 길을 택했다.










이곳에서 자연관찰로 코스를 오른다.





















등산로가 그리 힘들지만 않지만 가끔은 오르막에서 땀을 흘려야 할때가 있다.










사방이 녹색이라 맘이 편안해진다.










이곳 산림욕장에서 갈모봉산으로 오른다.










간단한 체육시설이 있고 여러군데 평상이 설치되어 있다.
먼저온 등산객들이 평상에 누워서 잠을 청하기도 하고 이야기도 나눈다.
다음에는 가볍게 김밥이나 싸와서 책한권 읽고 내려가면 딱이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일행들





















갈모봉 정상에 오르는 오르막길










이곳까지 올라오는데 땀좀 난다.^^










저 틈을 지나 간다.










갈모봉 정상에서 조금 못미친 곳에서 바라본 풍경
남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시원한 바람이 세게 불어온다.










정상 ... 사방이 막혀있고 볼거리가 없다.










다시 내려오다 평상 하나를 차지하고 준비해간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으면서 한컷.










원래는 개인 소유였으나 지금은 고성군에 매각되어 군에서 관리한다고 한다.





















하산길
나무들이 줄도 잘 맞춘다.










키도 크고.











거의 다 내려왔다.


오늘 하루 즐거웠다.
다음 산행에는 다른 코스를 올라 봐야지





오늘 산행길을 GPS로 담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