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남해의 늦가을 풍경

천생염분 2011. 11. 24. 22:49




올 한해 바쁘게 지내다가 이제야 조금 시간이 난다
짬을 내서 남해의 늦가을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벼수확이 끝난 들판
쓸쓸함이 묻어난다. 내맘이 그래서 일지도 모르겠다.










쭉뻗은 시멘트 농사용 도로










가을겆이가 거의 끝난 들녁이 평온해 보인다.










할일없이 서있는 허수네 아버지










남해의 특산품인 유자










겨울내내 푸르름을 간직하는 마늘밭










달고 맛있는 남해 시금치










왼쪽은 마늘밭 오른쪽은 시금치밭










으악새(억새) 와 나










비켜~











오늘 좀 우울했다.










쓸쓸한 남해 바닷가
내그림자가 한없이 초라해 보인다.










바람에 이리 저리 치이는 억새풀
나도 그런가?










바다와 억새와 저수지


오늘은 내가 왠지 쓸쓸했다.
사진기에 담긴 풍경이 내 맘을 잘 나타내주는것 같다.







'일상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접사 사진  (0) 2012.01.15
2011.12.10 개기월식  (0) 2011.12.27
최근 지른(구입한) 물건들  (0) 2011.11.21
1년 지난 필름 스캔하기  (0) 2011.11.13
단감 따러갔다.  (0) 2011.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