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올라서

네팔 푼힐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10박 12일 다녀온 이야기 11일차 마지막

천생염분 2017. 2. 3. 12:29

11일차 2017-01-09 -월-포카라-페와호수-비행기-카트만두 시내관광(덜발광장-스와얌부나트[원숭이 사원]-타멜거리)





아침에 일어나 밖을 보니 마차푸차레가 딱~ 버티고 서있다. 그래서 롯지 이름이 물고기 꼬리였구나






망원렌즈로 찍은 마차푸차레






아침을 먹고 인증샷






하룻밤 묵은 호텔 건너편 풍경






호텔의 식당






호텔의 정원






우리가 묵은 방은 오른쪽






아침 식사후 페와호수 구경을 나선다. 넷이서 한배에 타기 때문에 조금만 움직이면 배가 위험하다^^. 구경보다 빨리 내리고 싶었다 ㅋ






배를 타고 페와호수위에서 본 마차푸차레






페와호수 구경을 마치고 포카라 공항에 도착했다. 카트만두에 가려고. 길에서 봐도 마차푸차레는 엄청나다






카트만두에 도착했다. 식당에 가려고 시내를 통과하는데 길이 엄청 막힌다.






오토바이 행렬






덜발광장(Durbar Square) 에 구경왔다. 매연으로 눈이 따갑다. 조금 과장하면 마스크가 없으면 죽을 것 같다. 사다리에 올라간 저 기사는 오늘 중으로 작업할 전기선을 찾아내는 것이 가능할까?






매표소에서 표를 끊으면 관광객에게 이런 표를 준다. 앞면. 사진은 살아있는 신 쿠마리






뒷면






덜발광장은 카트만두 시내에서 전통적인 힌두 사원과 현대적인 건축물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네팔문화를 체험하기에 좋은 장소중 하나입니다. '하누만도카'라고 불리는 옛 왕궁 옆에 자리한 곳으로 살아있는 여신으로 추앙받는 쿠마리를 비롯해 중세시대 궁전을 비롯하여 많은 동상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혜초 여행사 안내서-






지진으로 많이 망가졌다






덜발광장의 모습






구르카족이 사용한다는 쿠쿠리칼이 탐났지만 국내 통관이 안돼서 포기했다.






살아있는 여신 쿠마리가 사는 곳






네모난 건물 중앙에서 한쪽 면을 찍은 모습. 그날 쿠마리 여신은 볼 수 없었다. 이 건물도 지진으로 많이 훼손되었다.

 






건물 벽의 모습






쿠마리가 사는 집을 나와 옛 네팔 왕들이 살았다는 집으로 이동 중이다.






기념품 가계






비둘기는 왜 그리 많던지?






왕이 살았다는 건물. 세로 조각상을 자세히 보면 19금 이다^^






왕궁을 지키는 수문장. 지금은 왕이 살지 않는다고 한다.






건물 벽면






그 곳의 조각상






왕궁을 나와 다시 광장을 걷는다.






조각상






지진으로 훼손된 건물들






망가진 건물






뒷골목을 걷는데 저 위 하얀색 차 때문에 길이 막히자 오토바이들이 줄 지어 서있다.






거리 상점






시내 공사장 옆에서 돌을 깨 잔돌을 만들고 있다.






카트만두 시내 매연을 보여주는 사진. 신호등도 없고 무질서해 보이지만 사고는 없다고 한다.






이 좁은 골목길을 화도 안내고 서로 양보해 가면서 잘 다니고 있다.






스와얌부나트(Swayambhunaht)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 서쪽 언덕에 있는 불교사원으로 주변에 원숭이들이 많이 살고 있어 원숭이 사원이라고 불립니다. 또한, 카트만두 중심과 가까우면서도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서 카트만두 시내 전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스와얌부나트는 독특하게도 불교와 힌두교 두 종교를 모두 아우르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힌두 신을 모시는 장소와 불교의 마니차가 함께 있어 매일 수많은 신도들이 찾는 곳입니다. -혜초 여행사 안내서-






사원근처의 기념품 가계






원숭이들, 물건을 채 갈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금색이다. 진짜 금일까?






사원에서 내려다본 카트만두 풍경. 매연이 자욱하다.





사원을 나와 타멜 Thamel 거리 구경을 갔다. 여기도 사람들로 북적인다. 한시간정도 자유시간이 주어졌지만 길도 모르고 말도 안통해서 많은 구경은 하지 못하고 슈퍼에 들러 립밤만 사가지고 돌아왔다. 사진은 없다. 이제 인천행 비행기를 타기 전 저녁을 먹으러 왔다






한식집 정원에서 삼겹살로 저녁을 먹고 공항으로 이동해 수속을 밟는데 갑자기 공항내부의 전기가 나갔다. 깜짝 놀랐는데 바로 자가발전기가 돌았는지 전기가 들어왔다. 한 나라 수도의 국제공항에서 정전이 되다니!!!

 

어쨌든 10일간의 트레킹을 무사히 마치고 인천행 비행기를 탔다. 많은 생각이 떠오르고 많은 풍경들이 머릿속을 스쳐간다.

네팔에 한 번도 안 와본 사람은 있지만 한번만 온 사람은 없다고들 농담 삼아 얘기들 하는데 나는 과연 어떨지? ㅋㅋ

다음에 시간나면 넋두리를 조금 적어볼까 싶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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