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올라서

네팔 푼힐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10박 12일 다녀온 이야기 10일차

천생염분 2017. 2. 2. 17:37

10일차 2017-01-08 -일-지누단다-시와이- 나야폴-포카라(페와호수)

 

 

 

 

 

 

 

 

 

 

 

 

 

 

 

07시 15분. 아침먹고 또 걷는다. 내리막길을 내려오면서 보니 건너편 집들이 평화롭게 보인다. 나중에 우리가 저 길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지나갔다.

 

 

 

 

 

한참을 내려와 급류를 건넌다.

 

 

 

 

 

처음 사진에서 본 마을쯤 와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까마득하다. 산사태가 난 지역이다.

 

 

 

 

 

우리는 지누에서 출발해 오른쪽 란드룩 방향으로 간다.

 

 

 

 

 

첫번째 사진의 그 길을 걷고 있다.

 

 

 

 

 

뉴브릿지 새 다리로 간다.

 

 

 

 

 

한적하고 평화로운 길 

 

 

 

 

 

뉴브릿지 마을 입구 롯지에 도착했다. 09시 15분

 

 

 

 

 

우리는 오늘 지누단다에서 출발해 뉴브릿지(현재)-키우미-시와이-비레탄티-나야폴-포카라로 간다. 시와이부터는 지프로 나야폴까지 가고 나야폴부터는 버스로 포카라까지 간다.

 

 

 

 

 

뉴브릿지 롯지

 

 

 

 

 

시와이로 간다. 위에 나야폴 방향이 틀려서 가늘게 반대로 화살표 표시를 해놨다.

 

 

 

 

 

새 다리가 나타났다. 이것 때문에 지명이 뉴브릿지가 아닌지.

 

 

 

 

 

Sirjana 롯지에 도착해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아기가 너무 귀여워 우리 일행들이 허락을 받고 사진을 찍었다. 엄마가 아이를 우리쪽으로 보이게 해줬다. 오른쪽에 신라면 박스가 보인다^^  

 

 

 

 

 

이 롯지에 붙어있는 네팔 음식들 사진. 달밧

 

 

 

 

 

 

 

 

 

 

 

우리의 만두와 비슷하다

 

 

 

 

 

 

 

 

 

 

 

 

 

 

 

 

 

우리는 관광객으로 이 길을 걷고 포터는 직업인으로 이 길을 걷고...

 

 

 

 

 

길 왼쪽에 많은 수량을 자랑하는 계곡물이 우렁차게 흐른다.

 

 

 

 

 

이름모를 열매. 식용은 아닌것 같았다.

 

 

 

 

 

빙하가 녹은 물이 석회암을 녹여 흘러서 뿌였다. 

 

 

 

 

 

오랜만에 보는 수탉

 

 

 

 

 

매어놓은 염소는 뛰어 도망가고 주인 아줌마는 쫓아 다니고 ^^

 

 

 

 

 

키우미 롯지에 도착했다.

 

 

 

 

 

09시 45분 키우미 롯지

 

 

 

 

 

진열장 물건들. 유통기한은 안 지났는지 모르겠다.

 

 

 

 

 

 

키우미 롯지에서 보니 저 위에 포크레인이 길을 내고 있다.

 

 

 

 

 

휴식을 끝내고 다시 오르막길을 오른다. 포크레인 공사하는 쪽으로

 

 

 

 

 

뒤 돌아본 키우미 롯지 모습

 

 

 

 

 

비레탄티로 간다. 거기서 조금만 가면 나야폴이다.

 

 

 

 

 

푸키 꽃

 

 

 

 

 

폭포 저 밑에 수력발전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며칠전에는 눈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녹색을 보며 걷고 있다.

 

 

 

 

 

귀여운 염소 새끼들

 

 

 

 

 

수력발전하는 파이프 일것이다.

 

 

 

 

 

아까 포크레인이 작업하던 도로까지 올라왔다. 왼쪽끝까지 걷는다.

 

 

 

 

 

둘이서 톱질로 저 큰 나무를 분해하고 있다.

 

 

 

 

 

비레탄티 이정표

 

 

 

 

 

시와이에 도착했다.

 

 

 

 

 

여기서 점심을 먹었다. 냉면으로. 그 동안 우리와 함께한 요리팀들은 여기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작별했다. 마음이 찡했다. 

 

 

 

 

점심먹고 조금 걸어서 지프타는데 도착했다. 여기서 나야폴까지 간다. 나야폴에서 다시 버스로 포카라까지 간다.

 

 

 

 

 

 

버스에서 피곤함을 못이겨 졸다가 보니 포카라 시내에 도착했다. 페와호수 안쪽에 있는 호텔에서 하루밤을 잔다. 이 호텔에서 보면 물고기 꼬리를 닮은 마차푸차레가 잘 보인다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호텔에 들어가려면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이 배들은 페와호수의 유람선들이다.

 

 

 

 

 

호텔 정원의 열매

 

 

 

 

 

호텔 정원의 일부

 

 

 

 

 

 

호텔에 짐을 풀고 다시 나와 포카라에 있는 혜초 건물에 왔다. 저녁 먹으러^^

 

 

 

 

 

네팔에서의 마지막 밤, 삼겹살과 닭튀김으로 저녁을 먹었다. 내일이면 네팔을 떠난다 생각하니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배부르게 먹고 다시 배를 타고 건너와 호텔에서 샤워를 하고 푹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