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 56

오도산 중계소 -> 합천영상테마파크

2013.8.15 광복절(일본 패망일) 광복절을 맞아 합천 오도산 중계소와 영상테마파크에 다녀왔다. 날씨는 덥고 후텁지근했지만 참을만 했다. 무궁화 꽃 그동안 순천 정원박람회도 다녀왔고 공룡알화석탐사도 다녀왔다.(위 사진은 공룡알 사진임.) 그리고 오랜만에 오도산중계소에 다녀왔다. 길은 외길이고 좁아서 상대방 차를 만나며 골치가 좀 아프다. 중계소에서 찍은 구름사진 내가 올라온길.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아왔다. 중계소에서 바라본 거창쪽 풍경 합천호 구름이 좋았던 날 중계소 구경을 마치고 그냥 집에 돌아가긴 아까워서 합천댐 물박물관에 들렸다. 시원한... 댐박물관 옥상에 태양광전지판 사이로 푸른하늘 합천영상테마파크에 들렸다. 시간되면 기차가 움직인다. 입장료 성인3천원 모든사진 무보정. 단지 크기만 줄임 음..

여행지에서 2013.08.18

충남 제원, 충북 영동군 영국사와 천태산 다녀온 얘기

2013.6.15-16 일년에 한번 고향친구들이 모여 모임을 하는 날이다. 1984년 부터 지금까지 쭉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만나고 있다. 올해 모임장소는 충북 영동군 영국사 근처의 펜션 아침 일찍먹고 고향으로 달린다. 고향에서 모임장소까지는 30분 정도 진주에서 출발해서 시골에 가자면 제원면을 지나야 하는데 제원은 옛날에 말을 갈아타고 가던 정부의 관리들 말을 교환해주는 장소였다고 한다. 원이란 지명이 모두 이렇게 해서 생긴 걸로 안다. 남원도 마찬가지 그래서 제원면 소재지에는 세마지라고 하여 말을 씻기던 연못이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없고 그저 바위에 새겨진 글자만이 그 흔적을 알려준다 갤럭시노트2 사진 갤럭시노트2 사진 어풍대. 갤럭시노트2 사진 갤럭시노트2 사진 모임장소에 너무 일찍 도착해서 먼저온 ..

여행지에서 2013.06.21

의령 의병의 날 행사

2013.6.1 제3회 의병의 날 (의령) 토요일 아침 일찍 의령으로 출발했다. 하늘에는 두대의 비행기가 연막구름을 뿌리면서 지나간다. 공설운동장에서는 사전준비가 한창이다. 개식선언. 많은 군민들이 모였다. 운동장을 여러 군데로 나눠 각 면의 면민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음식물도 같이 나눠먹고 있다. 의령천 양쪽에 식당과 여러 시설들이 즐비하다. 의병과 관련된 체험장, 학생들이 시가행진 준비를 하고 있다. 학생들이 의병복장을 하고 시가행진을 하고 있다. 해군 의장대도 참석했다. 시가행진 구경을 마치고 충익사에 들렀다. 때마침 제를 올리고 있다. 의병박물관 구경 홍의장군 곽재우가 사용했던 진검. 길이는 그리 크지 않다. 1미터 남짓. 전시된 구한말 의병 사진들 의병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면서 현재 우리의 ..

여행지에서 2013.06.03

하동 쌍계사 불일폭포

2013.5.17 부처님 오신날 가벼운 마음으로 불일폭포나 다녀올까 싶어 나섰다. 부처님 오신날 쌍계사의 모습 불일폭포를 향해 간다. 사람의 옆모습을 닮은 바위 야영장 거의 다왔다. 불일폭포 바로 앞에 암자가 하나 있다. 젊은 남자 스님이 불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불일폭포의 유래 드디어 폭포가 눈에 들어온다. 폭포는 60미터 길이다. 상단과 하단으로 2단으로 되어있다. 상단폭포 하단폭포 불일폭포 동영상(원본은 94MB, 변환본은 15MB, 촬영은 소니 A77, 화질이 많이 망가졌네요) 폭포에서 다시 쌍계사로 돌아와 청학루에 들렸다. 건물의 나무 기둥이 엄청나다. 즐거운 하루였다.

여행지에서 2013.05.20

황매산 철쭉

2013.5.11 산청군과 합천군 경계에 있는 황매산 철쭉을 보고 왔다. 아침 이른 시각에 도착해서(08:35) 본 산청쪽 사면의 황매산 철쭉 황매산 주능선에서 산청쪽을 본 모습. 멀리 지리산 천왕봉이 보인다. 주능선 합천쪽 모습 올챙이들이 산 중턱의 습지에 모여 있다 합천쪽 모습 이곳은 좀 많이 만개했지만 전체적으로는 5.18일 쯤이 최대 개화기가 될듯하다. 합천쪽에서 주 능선을 바라본 모습 합천쪽 오토캠핑장 모습. 차가 밀려 들어오기도 나가기도 힘든 모습 합천쪽 모습 이곳은 거의 90% 개화했다. 오른쪽 산이 황매산이다. 이곳이 이렇게 황량한 것은 수목 한계선이라서가 아니고 (어떤 등산객의 설명) 예전에 이곳에 목장이 있어서 벌목했기 때문이다. 최대 군락지중의 하나인 이곳은 아직 멀었다. 돌아오는 주..

여행지에서 2013.05.12

신록을 찾아서

2013.4.15 하동 평사리 사진을 찍으면 전부터 해온 생각이 있다. 사계절을 대표하는 각각의 사진을 찍고 싶은 생각, 봄,여름,가을,겨울을 떠올리게 하는 사진을 찍어보고 싶은 생각. 하동으로 떠나면서 봄을 생각나게 하는 사진을 찍어보자는 맘을 먹었다. 사실 봄을 대표하는 주제들은 많다.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등 하지만 나는 봄 하면 아직 앙상한 나무들 사이로 신록이 돋아나는 그런 풍경이 봄을 대표한다는 생각을 한다. 이리 저리 돌아다니다 길가에 무심히 피어있는 야생화에 카메라를 들이댔다. 올해는 별로 찍어보지 못한 진달래 꽃. 나중에 지리산이나 황매산 철쭉제에 가서 실컷 찍어보리라. 서양꽃들은 주인을 닮아서 그런지 덩치도 크고 화려하다. 자, 이런 종류의 사진들이 봄을 대표하는 사진이라고 난 생각..

여행지에서 2013.04.16

통영 나들이

2013.4.7 집사람이랑 통영 구경을 나섰다. 몇번 가본 곳이라 별 감흥은 없지만 마누라의 시장보기와 나의 사진찍기를 함께 할수 있는곳이라 가끔씩 나서는 곳이다. 저 멀리 동피랑이 보이고 파노라마를 찍었다... 사진은 사진으로 모든 것을 표현해야지 제목이나 글로써 주제를 말하고자 함은 사진으로 자격이 없다는 것을 알지만 !!! 나 같은 초보는 그런 실력이 없기에 사족을 붙인다. 비둘기야 넌 지금 뭐하고 있니 ? 거북선 갑판위의 송곳들 앞으로 시간이 많이 지나면 보기 힘들 풍경이 될것 같아서 미리 찍어논다. 동피랑 마을로 접어든다. 도라지 한봉지를 사들고 걸어가는 마눌님 뒷모습에서 대한민국 아줌마의 전형을 본다. 동피랑 벽화중에서 꽃게 사라져가는 풍경들 어느 식당의 간판 50년간 톱의 날을 세운 기계.아..

여행지에서 2013.04.08

광양 원동마을 매화

2013.3.23 광양 다압마을 매화보러 갔다가 차가 밀리는걸 보고 바로 왼쪽에 있는 원동마을로 코스를 바꿨다. 상춘객들이 별로 없어 매화향 맡으면서 여유를 즐길수 있어 좋았지만 실력이 별로 없는지라 건진 사진은 없다. 매화를 찍으면서 이번에는 꽃 한송이보단 풍경을 담자고 맘을 먹었지만 쉽지 않다라는걸 금방 깨달았다. 일단은 꽃 한송이 사진 매화 단체사진 날씨가 좀 흐려서 풍경사진 찍기엔 별로였다. 물론 내 실력이 없는것이 가장 큰 이유이고. 멀리 보이는 하동읍내 이제는 벚꽃 찍으러 다녀야지

여행지에서 2013.03.24

광양 다압 매화 구경하고 오다

2013.03.16 아직 꽃이 덜 피었다. 다음 주가 절정일 듯하고 축제도 다음주 부터 시작된다. 홍매화. 열매는 안 달린다네요 청매화, 열매 달림^^ 복수초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꽃이 아직 많이 안 피었음. 그래도 관광버스는 많은 사람들을 내 뱉고 있다. 한 나무에서 한 줄기는 꽃을 피우고 또 한줄기는 스러져 가고 우리네 인생이랑 닮은것 같아서 한장 찍음. 다음에 갈때는 카메라는 그냥 똑딱이 하나만 둘러메고 대신 배낭에 돗자리와 참이슬 한병 가져가서 매화향 맡으면서 한숨 자고 와야겠다. 무릉도원이 별거겠는가? 산수유 동백꽃 삼백년 묶은 칡뿌리 벌한마리 있음 벌한마리가 보임 섬진강.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강인것 같다. 아직도 매화향이 코끝에 남아 있는것 같다. 끝.

여행지에서 2013.03.16

구례 사성암, 화엄사 구경

2013.1.29 모처럼 시간이 나서 구례 사성암에 놀러갔다. 4명의 성인이 수도해서 사성암이라 부른다고 한다. 주차장을 출발해 대략 한시간 정도면 걸어서 오를수 있다. 등산로는 갈지자 모양으로 고도를 높여간다. 갈림길 사성암 입구의 안내문 사성암이다. 모양이 특이하다. 절에서 내려다 본 경치가 멋지고 시원하다. 팔자 좋은 멍멍이 두마리 구례읍 파노라마 이제 화엄사로 지리산 화엄사 오늘은 사성암 구경이 주 목적이었는데 시간이 너무 일러 화엄사까지 다녀왔다. 복잡했던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다.

여행지에서 2013.02.01

여수 향일암에서

2012.10.21 향일암에 오르기전 길 양쪽에 갓김치와 동동주를 팔고 있는데 너무 먹고 싶었다.결국 내려와서 한잔 했다. 계단의 경사가 가파르다. 향일암에서 내려다 보이는 경치가 시원하다.새해 일출맞이로는 안성맞춤인것 같다. 돌 거북이 원효 스님 좌선대에다 백원짜리 동전을 던져 밖으로 나가지 않고 바위위로 떨어지면 좋다하여 사람들이 수없이 던진다. 용이 내뿜는 물 한모금 먹고 내려왔다. 끝

여행지에서 2012.10.30

황매산 억새

2012.10.6 토요일 황매산에서 황매산 오토캠핑장 수도물 나오고, 사용료는 주차료 3천원이면 되고, 예약은 없고 그냥 당일날 일찍 설치하면 됨.텐트 바로 옆에 주차할수 있어 좋음. 나는 비박을 좋아해서 이런 곳은 어울리지 않지만 부럽기는 했음, 나이 더 먹으면 오토캠핑을 즐겨봐야지. 황매산 파노라마 황매산 올라가는 계단길 내가 좋아하는 지리산 천왕봉이 보인다. 천왕봉 파노라마 천왕봉 파노라마 다른 각도에서 본 캠핑장 황매산 정상 표지석 그날의 일몰 끝^^.

여행지에서 2012.10.15

하동군 진교면 백련리 연꽃

가랑비가 조금씩 내리는 아침에 집을 나섰다 경남 하동군 진교면 백련리에 가서 연꽃도 보고 도자기도 구경할겸 올해는 연꽃이 별로 안피었다. 이유는 모르겠고 카메라에서 노란색만 찍히는 기능으로 찍어본 사진 소프트한 사진 흑백사진 도랑에 핀 호랑나비 나비 한쌍 거미줄 이 마을은 도자기 도요지로도 유명하다. 도자기를 전시하는 곳에 서있는 조형물 능소화 백도라지꽃(카메라에 내장된 로모효과) 도요지의 유래 설명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모양이다 하동 샘문골 무명도공을 기념하는 비석 그 뒷면 올해는 연꽃이 거의 없어 볼게 없다.

여행지에서 2012.07.22

동학사에서

일년에 한번 얼굴을 보는 시골 친구들 모임을 공주 동학사 근처에서 했다. 장마철이라 비가 심하게 내렸고 다음날 아침 혼자 동학사 구경을 나섰다. 간밤에 묵었던 펜션 친구가 갤럭시노트로 찍어준 사진 공원 입구 간밤에 내린 비로 인해 계곡의 물이 빠르게 흘러간다. 계룡산동학사 부도 기상시간이 되자 비구니 스님 수십명이 이 건물에서 나와 청소 시작 하는걸 보니 신기 더 이상은 올라가지 않고 내려왔다. 남매탑을 가보기로 했다. 처음엔 얼마 안되는 거리인줄 알고 올랐는데 한시간이 넘게 걸리는 거리였다. 간밤에 내린 비로 인해 길을 조금 미끄러웠다. 안개 자욱한 길을 혼자서 올라 가자니 조금 무섭;; 남매탑 다왔다. 남매탑의 전설. 남매탑 바로 옆에 있는 상원암 상원암 동학사에서 모임을 마치고 나오면서 먼저 간 친..

여행지에서 2012.07.05

2012 여수 엑스포

2012.5.25 금요일 여수 엑스포에 다녀왔다. 별로 설명할건 없고 그냥 사진만... 파노라마 외국 공연팀 파노라마 사진 파노라마 사진 공중부양 진짜로 저 막대기 하나로 떠있다. 저 멀리 기둥에 매달려 있는것도 진짜 사람이다. 공중부양-신기하다. 날도 덥고 사람이 많아서 고생했다.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별로 볼게 없다. 인기있는 아쿠아리움은 아침에 가서 예약할려니 저녁 5시부터 관람가능하다고 한다. 사람이 많고 음악이 시끄러워 핸드폰 통화가 불가능할 정도다 어린 아이를 동반한 부모님들은 미아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할것 같다.

여행지에서 2012.05.26

중국 계림여행 세째날(2012.2.27)

 이날은 아침부터 날씨가 꾸물거리더니 비가 내린다. 버스를 타고 요山을 구경하려 나섰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다. 케이블카의 천정이 없는것이 많아서 무척 춥다. 오리털 파카 지참 필수 코스는 긴데 날씨는 춥고 안개는 자욱해서 주위는 보이는것이 없고 고생만 실컷했다. 요산 여행을 마치고 버스로 이동중 차창밖으로 공동묘지가 보인다. 이제 장개석이 피신했다는 유적지에 들렀다. 지하의 석회동굴 벽면에 새겨진 모습 장개석과 관련된 사진 이제 다시 계림시내로 돌아왔다. 비가 억수같이 온다. 우리네 장마철보다 심하게 비가 내린다. 시장통에 들러 고량주와 저렴한 안주로 시간을 보냈다. 저녁에는 양강사호 구경을 나갔다. 유람선을 타고 강 주변의 경치와 조명을 구경하는 코스다. 도중에 가마우지가 생선을 잡아 주인이 ..

여행지에서 2012.03.25

중국 계림여행 둘째날(2012.2.26)

둘째날 아침을 먹고 대용수공원을 갔다. 천년을 넘게 산다는 용樹중에서 가장 크다 해서 대용수라고 한다고 하던데 기억이 가물가물 가지가 너무 커서 받쳐 놓은 모습 공원에 나와서 글쓰기를 하는 현지인도 있고 그걸 찍는 사진가도 있고 물을 뭍혀서 쓰는데도 아주 명필이다. 하긴 자기나라 글씨인데 잘 쓰는게 당연한거지 ㅋㅋㅋ 대용수가 있는 이 공원은 원래 아파트 단지였는데 모두 이주시키고 파서 만든 인공 호수라고 한다. 마침 일요일이라 주민들이 나와 운동을 하고 있다. 호수의 규모가 아주 크다. 인증샷 건너편에도 운동하고 있는 주민들이 많다. 공원을 떠나 비단제품 판매점에 들렸다. 누에꼬치를 물에 불려 늘리는 기구 비단 제품들. 대부분 안사고 나왔다. 버스를 타고 양삭으로 이동했는데 점심시간이 채 안돼서 시내구경..

여행지에서 2012.03.18

중국 계림여행 첫날(2012.2.25)

계림은 월계수 나무가 많다 해서 월계수 계, 수풀림을 붙여 계림이라 한다고 한다. 아주 옛날에는 바다속이었다가 땅이 솟아 올라 현재의 모습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산들이 이만여개가 있다고 한다. 첫날 묶은 호텔. 주점이나 반점이 중국에선 호텔이란다. 시설은 그럭저럭이고 전기 플러그는 변환없이 작동된다. 아침을 먹고 첫 코스로 이강유람에 나섰다. 이江에 도착하자 할머니들이 과일 사라고 달려온다. 이강에서 배를 탄다. 예전에는 사람이 저었는데 지금은 모두 동력선이다. 주위의 모든 산들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변 경치가 기가 막히다. 옆에 다른 유람선이 지나가고 있다. 배 뒷쪽에는 주방이 있어서 음식을 만들어 낸다. 중간에 배가 서고 지하동굴로 들어간다. 관암동굴이라고 하는데 규모가 어..

여행지에서 2012.03.17

함양 상림에서 연꽃보고 마천으로 넘어오기

올 여름 지리산 종주를 계획했다가 비가 오는 바람에 포기하고 방구석에서 X레이 찍고 있자니 지나가는 휴가가 아깝고 해서 그냥 훌쩍 집을 나섰다. 함양 상림 연꽃보러 왔지만 이미 끝물이라 성한 꽃이 별로 없다. 비가 온후 피어난 새끼 버섯들 상림숲에서는 두 나무가 서로 붙어서 한나무가 된 연리목이 두개 있는데 아래 나무가 뚜렸하다. 상림숲속 산책하기도 좋고 운동하기도 좋은곳이다. 여름에는 시원하기도 하고 어느새 수수가 익어가고 있다. 상림숲과 연꽃구경을 마치고 읍에 들러 어탕국수로 점심을 해결하고 마천으로 넘어간다. 아래 사진의 고개가 지안재이다. 사진가들에게는 유명한 곳으로 야경이 특히 멋있지만 아직 대낮이라 기다릴수도 없고 그냥 사진한장찍고 넘어간다. 고개를 다 올라와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장관이다 지..

여행지에서 2011.08.11

진도에 다녀와서

전에 같은 직장에서 근무했던 동료들이 일년에 한번 만나서 1박 2일로 회포를 푸는날이다. 해마다 전남으로 여행을 하는데 올해는 진도를 목적지로 삼았다. 진도대교 대교옆에 서있는 이충무공 동상 망원으로 당겨 찍었더니 화질이 떨어진다. 먼저 운림산방에 도착했다. 입장료는 어른 2천원 매주 월요일 휴관이다. 운림산방의 경치 넓은 잔디밭과 경치가 으뜸이다. 건물내의 모습 오래된 팽나무 운림산방 안에 위치한 진도 역사관 역사관을 나와 다시 운림산방 정원안의 연못 이제 운림산방을 나와서 차를 타고 이동하려는데 젖을 먹이고 있는 진도개가 보인다. 진도의 해안가를 따라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급치산전망대에 들러 바라본 바닷가 급치산 전망대 태풍 무이파가 올라 올때라 바람이 무척 거셌다. 특이한 바위 세방낙조전망대에서 ..

여행지에서 2011.08.09

고향 친구들 모임

일년에 한번 모이는 고향친구 모임에 다녀왔다. 충남에 있는 서대산 드림리조트 몽골캠프촌에는 몽골의 게르를 닮은 건물들이 서 있다. 이 안에는 TV와 냉장고 에어콘 시설과 침구가 준비되어 있다. 주말이라 그런지 빈 방이 없다. 평소에는 전국 각지에 흩어져 살다가 일년에 단 한번 고향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날 숯불구이를 준비하고 있다. 어느덧 해는 뉘엇뉘엇 지고 밤이 깊어온다 요즘은 삼겹살이 금값이라지만 식기류와 사진에 나온 고기가 12만원이란다. 리조트에서 패키지로 구입한 것인데 너무 조금 주는것 같다. 지글 지글 삼겹살이 익는다. 1박 2일에서 저런 장면 나오면 참 부러웠는데 ... 술 한잔 마시면서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느라 시간 가는줄 모른다. 밤은 깊어가고... 숙소 천장의 모습 다음날 아침..

여행지에서 2011.06.16